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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끌레어 바이 가루하루 / eclaer by Garuharu> 의 에끌레어를 먹어보다! 가루하루 에끌레어 팝업 솔직후기

디저트집 도장깨기

by 쥴리쥴리9_3 2020. 9. 10. 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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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끌레어 바이 가루하루 / eclaer by Garuharu> 의 에끌레어를 먹어보다!

 가루하루 에끌레어 솔직후기

 

안녕하세용!! 쥴리에요 

오늘은!!!!!! 드디어 가루하루의 에끌레어 팝업 행사에 다녀왔어요

한 달에 한두 번 게릴라 식으로 팝업을 여셨던 거 같아요.

늘 팔로우해두고 팝업 공지가 뜨면 빛의 속도로 사이트 들어가서 댓글 남기고 입금하고!!!

 

코로나로 인해 먹고 오지는 못했지만, 구움 과자를 겟 할 수 있었어서 좋았습니다.

입장할 때도 발열체크, 큐알 체크, 한 명씩만 입장을 할 수 있었고,

시간대별로 픽업 예약을 받으셔서 기다릴 필요도 없었습니다




서울 강남구 논현로 94길 25-5 화가 빌딩
역삼역 7번 출구에서 329m 

네비 찍으실 때, 예전 공간 이태원 쪽으로 찍히는 경우가 있으니 조심! 역삼역으로 이전했습니다

 

영업시간 
매일 12:00 - 20:00 화요일~토요일

영업시간은 의미가 없어요. 이 공간에서는 클래스만 운영하고 있으며, 미리 예약된 클래스들이어서 당일날 가서는 할 수 있는 게 없습니다!! 클래스 또는 팝업 예약으로만 가보실 수 있습니다!

 

인스타, 또는 블로그로 항상 팝업클래스 공지를 확인해주세요

 


비터 초콜릿 에클레어

초콜릿 크림이 혀가 아릴 정도로 달게 생겼다고 생각했는데

그 정도의 당도는 아니었으나, 새콤한 초코크림이어서 물리지 않았다.

왠지 라떼랑 먹어야 할 것 같은 맛이었다.

위에 카카오 닙스와 초콜릿 칩이 아작아작 씹힌다. 심심하지 않아 좋다


커피 에클레어

이건 우리 엄마 픽이당ㅋㅋ

살짝 카페오레라는 아이스크림이 생각나는 맛이다

 달지 않은 진한 풍미의 커피맛이 난다. 위에 발라진 초코와도 궁합이 좋았고, 조그맣게 올라간 초코칩도 뽀자작 씹혀서 미세하게 식감을 주셨다.


더블 바닐라 에클레어

바닐라빈이 아주 가득가득

더블 바닐라 에끌레어

두 가지 품종의 바닐라가 뭔지 알려 주라 주!

뭘까아!!!!얼마나의 비율을 맞추셨을까!!!

화사하면서 진한 풍미의 바닐라 맛이었다. 나에게는 조금 달았다. (단거 못 먹음)

바닐라 덕후들은 쓰러질 맛이다!

찌인~~~~해!


녹차빙수

억울하게 뭔가를 말하는 거 같다..ㅋㅋㅋㅋㅋ촉촉한 팥!

녹차빙수는 내가 가루하루에서 제일 좋아하는 현미녹차크림이 들어있다

가루하루 녹차 크림 맛은 정말 연하지도 않고 너무 쓰지도 않고 고소한 포인트를 한번 툭 내고 사라진다.

팥 조림은 아주 촉촉하게 들어있었다. 수분감이 느껴지고 부드러운 팥이다.

 알갱이가 거의 느껴지지 않는 팥이었다

팥 조림 질감 때문에 이게 왜 이름이 녹차빙수인지 알았다

 

난 이게 제일 맛있었다! 얼그레이랑 우열을 가르기 힘들긴 했지만,,

 

사실 이름이 녹차에끌레어 인 줄 알고, 이걸 먹으면서 우아 녹차빙수같아~ 했는데 녹차빙수였음ㅋㅋㅋ


얼그레이 에클레어

이 작은 에끌레어지만 총 네 사람이 맛보았는데 (친구랑 먹고 집에 가서 가족들이랑 먹고ㅋㅋ)

만장일치로 이게 제일 맛있다고 했다

하나도 달지 않은 얼그레이만의 부드러운 풍미가 좋았고, 코팅된 둘세 초콜릿이 너무 조화로웠다

위에 올라간 라벤더도 제법 향을 내줘서 향긋했다.

 

빨리 먹어야 제일 맛있대서 골목 나오자마자 편의점 테라스행 
편의점 포토존 칭찬행
정말루 통통해버렷
영롱한 단면샷 ! 남은거 집에와서 냉 먹이고 다시 먹기잇

예전에 가루하루가 에클레어로 큰 사랑을 받았던 걸로 기억한다 

지금도 물론 국내외로 큰 사랑을 받는 가루하루지만!!!

 

요 근래 팝업에는 에클레어가 나오지 않아서 항상 먹고 싶었는데, 이번에 먹게 되어서 영광이었다!

 

난 사실 에클레어는 항상 눅눅해서 별로 좋아하는 편이 아니었다.

이번것도 내가 제일 늦은 타임에 가서 그런지 엄청 바삭하진 않았지만 

크림들이 달지 않고 재료 본연의 포인트, 적정한 그 맛을 짚어내시는 윤은영 쉐프님은 최고당..

 

자꾸자꾸 생각나고 또 먹고 싶게 만드는 가루하루

내 입맛 내 취향을 귀신같이 아는 듯한 쉐프님인것 같다.

적게 일하고 많이 버세요♡♥

오늘도 잘 먹었습니다!

 

포스팅을 잘 보셨다면 공감과 댓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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