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9일>10월19일 추석한가위박스 내돈내산 후기!!!

<10월19일>10월19일 추석한가위박스 내돈내산 후기!!!

안녕하세요 쥴리에용

오늘은 10월 19일 아직 오픈은 안했지만

서초동에서 픽업은 가능하도록 추석선물세트가 나와서

냉큼 예약 후 구매해봤어요

다른곳들은 구움과자나 쿠키같은 종류들이였는데

이곳은 직접 만든 요거트 크림과 치즈크림을 만들었길래

특이해서 구매해봤어요!

바나나브레드

바나나베이컨브레드

라보쉬칩

화이트체다치즈 디핑소스

코코넛밀크와 사워크림소스

발효시킨 동물성 생크림 스프레드크림

일단 보자기가 너무 10월19일 답게

따뜻하고 포근한 느낌이였어요

천에 10월 19일이 자수로 각인이 되있구요.

박스도 튼튼한 편이였어요

한지 질감의 종이로 감싸져있는 스프레드들

질긴 유산지로 감싸져있는 바나나브레드

맨 첨에 두 개 다 바나나브레드 인줄 알고있었는데

 하나는 캐러멜라이즈 한 바나나가 들어간 바나나브레드였고,

하나는 베이컨칩이 들어간 바나나 브레드였어요!

두개 다 식감이 엄청 보들보들한 식감이였어요

마치 쉬폰케이크같은느낌? 

아주 말캉~말캉했어요

구워먹으면 더 맛있다고했는데 구워먹어보진 못했어요ㅜㅜ

사실 평소에 바나나맛 바나나 자체를 별로 좋아하진 않는데

생각보다 거부감이 들지않는 맛이였어요

캐러멜라이즈 된 바나나여서 그랬던것 같아요

바나나가 잼 처럼 들어가있었어요

베이컨이 들어간 바나나 브레드는

바나나가 많이 씹히고 하진않지만,

베이컨이 마지막에 육포처럼 씹혔어요!

아주 손톱보다 작은 사이즈로 썰려서 들어가있었어요

단짠단짠한 바나나 쉬폰 브레드 느낌이였어요

요 베이컨이 술땡기는 맛을 사알짝 올려주더라구요!?

같이 먹은 분에게 뭐가들어간지 알려주지않고

뭐 같냐고 물어봤을때 다들 하나같이 육포같다고ㅋㅋㅋ 

하지만 그래도 바나나맛이 꽤 났기에

얼른 딥소스들을 꺼내 찍어먹어봅니다

종이를 벗기면 뚜껑이 꽉 닫혀있어요

kefir cream

캐피어를 이용하여 만든 고소하고 깔끔한 스프레드에요

캐피어란?  어원은 터키어의 케프 (편안하다) 라는 뜻으로, 원산지는 캅카스(kavkaz)라고 한다. 소젖이나 염소젖 등 가축의 젖으로 만드는 알코올 발효 유제품(발포성 발효유)이며, 젖당을 발효시키는 효모와 젖산균이 함유된 케피어 씨에 유즙을 가하면 알콜, 이산화탄소, 락트산을 발생하고 특유한 향미를 낸다고 한다

동물성 생크림을 발효시켜 만드셨다고 하는데

사워크림맛이랑 거의 비슷했어요

막 처음 먹어본 맛은 아니고,

그냥 딱 사워크림맛! 이 딱 생각나는 맛이였어요

질감도 마요네즈보다 더 가벼운 질감이였어서

입에서 싹 사라지지만,

 동물성 생크림 특유의 우유같은 맛이 살짝 맴돌아요

깔끔함이 참 좋았어요

sour coconut gel

사워크림과 코코넛크림을 이용해 만든 

젤 타입의 소스에요

같이 먹은 사람들이 만장일치로 이게 제일 맛있다고

인기 폭팔이였던 크림이에요

저는 코코넛맛을 별로 안좋아하는데

(바나나도 안 좋아하고 코코넛도 안 좋아하는데 사온 10월19일 찐 팬ㅋㅋ)

코코넛 맛이나 사워크림 맛이 진하게 나지않았어요

하지만 가볍고 어딘가 그 코코넛이 주는 약간의 달달한 감칠맛과

 사워크림의 미미한 산미가 어우러지는게

너무 맛있었어요!

나중에는 이거를 그냥 푹 찍어서 먹음ㅋㅋ

 크림맛에 폭 빠져버리는 정신놓는 맛

질감도 젤이라는 이름에 맞게

찰방찰방한 젤 타입이라 쉬폰스타일의 바나나브레드에

찰떡같이 스며들어서 잘어울렸답니다!

라보쉬칩

서비스 한봉지 더!!

감동이였다구요오..♡

얇고 바삭한 크래커 칩에

샐러리 씨드가 콕콕 박혀있어요

무슨 반죽일까요?!

반죽을 밀어 펴낸 느낌보단

철판에 발라서 구워낸 느낌이였어요!

엄청 엄청 얇은 크래커에요

참 크래커 같은 정말정말 아무맛 안나는

 고소하고 담백한 맛이에요

손으로 부수면 팍!하고 부서지는 

아주 얇고 바삭한 칩입니다

하지만 샐러리시드가 주는 특유의 향이 있었어요

말로 표현 못함!

이거를 체다 치즈 딥에 찍어먹어야 합니다

체다치즈딥은

질감이 스프같이 주르륵 흐르구요

먹자마자 짭잘한 체다 치즈의 향이 확 퍼집니다

삼삼했던 라보쉬칩의 맛과 찰떡같이 잘어울려서

맥주 캔을 안 딸 수가 없는 맛이에요

와인과도 잘 어울린다고 하셨는데

과일이 있었다면 와인과도 잘 어울렸을 거 같아요

하지만 라보쉬칩과 체다치즈는 맥주안주가 확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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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로 맛이 엄청나게 특이한 맛은 아니였어요

바나나 쉬폰 브레드

촉촉한 젤같은 사워크림

촉촉한 체다치즈소스

바삭하고 담백하고 꼬소한 라보쉬칩

아무래도 선물용이다보니, 여러사람의 입맛에 맞도록

밸런스를 조절해서 담으신 것 같았어요!

코코넛사워크림은 정말 인상깊었습니다!

오늘두 잘먹었습니다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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