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쥴리이야기]]베이킹작업실 겸 첫 나만의 공간을 만들었다. 내가 독립하게 된 절차들..독립의 이유
21.8.2 덥고 비가 보슬보슬 내리는 날 이사를 했다 어느덧 이십대 후반 파티시에 일을 시작한지도 10년이 다되어간다 (학원생활부터 시작하면 10년이상 이지만 학원은 아시다시피 대회반이 아닌이상,, 친목도모하느라 바빴....^^느낌아시조,,) 가끔 지인들의 부탁으로 홈베이킹을 했는데, 홈베이킹 하다보면 현타가 자주왔고 엄마와 사이가 틀어져만 갔다. (먹을땐 잘해줌;) 젤 힘든건 업장에서와 홈베이킹의 괴리감이었다 예를들자면, 나는 업장에서는 동그릇에 커스타드 15키로도 거뜬히 끓였으면서, (물론 부장님이 태우면 다 마시게 할거라는 농담 반 진담반의 압박감 + 두려움에 더 신경써서 잘 끓인것도 있었음ㅎ) 집에서는 캐러멜 500g 도 조지고, 시트가 해괴망측하게 나올때도 종종 있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업장에서..
파티쉐 생활
2021. 8. 3. 10:10